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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0.일

이게...참..별거아닌 문장인데  이거 하나가 아닌 다른 물건들을 사면서  일말에??  약간의  기대를 하며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확인차 "반갑 택배는 무료인가요?"라고 문의  했더니 이상품만 가벼워서 무료 라는 답이 왔지...치사하지만, 처음부터  뭔긴 쎄하다는 느낌이 들어서..그러려니  했는데 뭔가 기분이  점점 나빠지는게  싫어서 거래 파기 하려던차에  기분 나빴다면 죄송하다는  문자가왔다.

이게..참..  나는 참으로 간사한 인간이 맞단 말이지..이런  사과한마디에 봄에 눈녹듯 기분이 나빴던게  사그라드는것이 아닌가...

이건~~어찌어찌 나중에 확인 하게된 문자인데..

기대가  없었던 답이라 너무 감사하다못해 감동스럽기 까지 했지!!

나도 이렇게 누군가에게  조건없이 답을  달아대곤 했는데...그런 시절이  있었는데..라는  생각이  들었던  일요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