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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8.금-영화'재심' 그리고 얼음공장

건강과 경제력..그리고 쓸모에대한 이미지

건강을 위해 최소한 이정도는 움직여 줘야~ 한다고 생각한 마지 노선이 있다.
30분정도는 햇빛을 보면서 걷기-
걷기란 행동이 얼마나 사람을 침착하게 하는지....

침착하게 라는 말과 걷기 라는 말을 쓰고보니 갑자기~~~ 생각난다.

: 천일결사의 거창한 미명아래 새벽에 줌으로 법륜스님을 만나고 절하는 법부터 차근히 배우며 먼저 배우신 선배도반님들의 경험을 나누는 좋은 시간들이 있었다.

그 시간이후에 나는 그냥저냥 108배도 제대로하지 않았고, 명상은 얼어죽을 개나줘버린 상태였지.
우리 도반님의 질문이 명상이 제대로 안되어서 걸으며 명상을 해보고자하는데 어떤지,

명상을 할때마다 졸린데 이런때 어떻게 하면 좀더 명상을 잘할수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법사님"이란분의 대답은 어디가 아프냐 병원부터 가보는게 좋다. 명상을 원래 하고 나면 머리가 더 맑아지는데 졸리면 병이라고 한다.

-답답한 대답은 계속이여졌고, 아마도 실제 대면하는 모임이었다면 나는 그냥 그날로 그만했을것같다는 생각을 했다.


무튼, 어떻게 어떻게 줌으로의 모임은 그냥저냥 마무리가 되었고 삶은 이어졌다.

: 알고리즘의 추천으로 영화"재심"을 보면서 느낀건.... 법의 불합리함, 억지스런 경찰의 모습이 비단 영화속의 모습일뿐이라고 생각할수 없는 현실이었다, 어차피 법은 위정자들과 절대 부를 누리는 사람들이 자신들 보호하고 지키려고 만든경우+ 사회정의를 위한~ 뭐~ 이런~~ 느낌의 제도^^;;;; 정도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했다.

그러니까 법의 보호를 받는다기 보다 그법에 위배되지 않는것을 잘 찾아서 누리는게 오히려 맞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의미에서 얼음공장님의 책은 돌아가는 사회의 판도를 읽을수있는 방법을 자신의 경험을 통한 지식으로 엮어 책으로 내어 놓았다는 느낌이 들었다.
2만원 정도의 지불로 지난 7년간의 노력을 엿볼수잇어서 나는~ 또~~개인적으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