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신기하게도 선선했던 날씨가 정오를 지나니 덥다~ 덥다 말이 절로 나올정도였다.
시원한 음료수라도 한잔해 볼까 하는 맘에 슈퍼에 들렀을때 어디선가 들려오는
"오늘 날씨가 미쳤네~!!"라는 말.
순간 드는 생각이... 지구가 얼마나 아프면... 날씨가 이렇게나 널뛰듯 할까... 하는 생각이 들더구만.
음식도 가장 영양분이 많고 맛있는것들이 먼저 부패한다고 한다.
사람도 가장 여린 부분이 먼저 멍들고 아프겠지...
건강하게 태어난 나는
조금이나마 약하게 태어난 이들을 위해
도움이 되어주어야 겠다고 생각하게되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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