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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02-금 이쁜복주머니를 우편으로 받는꿈

호우거 2021. 7. 2. 11:42

시험성적이 좋지않은 한명은 결국 그만두었다.
초6때부터 같이 해오던 아이 였는데..

나랑 맞지않은것 같다며 어머니께서..그동안 감사하다는 전화를다 주셨네...면목이 없지 뭔가..

이런 섭섭하고도..안타까운 상황상황속에서
잠들기도  어려웠는데..

새벽녘쯤에... 꿈이라고  확실한  그즈음에~

택배를 시킨적도 없는데 택배아저씨께서  우편물을  
주시더구만~~

부랴부랴  뜯어서보니  
반짝반짝 빛나는 복주머니가  있더라구~

좋은일이  생길 징조 같아서~진짜 좋은 기분이 들었지

그런데 현실은...시험 못봤다고..애들이나 나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