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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2*월
호우거
2020. 10. 12. 00:00
그후로 오래디 않아~~
같이 먹어~/ 여기 안전한거 같아/ ..ㅎㅎ 그리고 포근하네~~!!ㅎㅎㅎ
오늘은.....참.... 어이가 없어서 화가 나는 날이었지!!
그렇지만, 이해가 되기는 한단말이지... 그래서 내가 마음 고쳐먹기로 했다.
직장인에게 업무의 연장이 얼마나 싫은 일이겠어.. 매번 하는 일마다 성과가 없거나 그나마 했던 일들도 야단?만 맞는 꼴이라면 때려치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겠지!!
학생들에게 공부가 그런 업무란걸.. 내가 너무 몰라준다랄까...
암튼 나는 나름 시험을 앞두고 까먹을지 몰라서 다시 한번 아이들이 틀렸던 문제를 설명해 주고 그러 다시 풀어오라는 숙제를 주엇을 뿐인데..-12문제.. 그것도 설명해 준거라 30분도 안되서 풀수있는거라고 생각해서 준 문제인데 이게 뭐ㅡㅡㅡ다른 수행평가랑 자기 시험계획에 엄청난 차질을 주기 때문에 부담스러워서 나한테는 말을 못하고 집에 들어가자마자 울면서 엄마한테 호소했다고 하니... 이제.... 나는 나를 더 돌아봐야하는 시점이 온거지...
그래서 결론은 앞으로도 그학생에게는 숙제의 부담은 주지 않는걸로...ㅈㅇ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