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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31.금요일-어쩌면~

호우거 2020. 7. 31. 00:00



어쩌면..말이지~ 세상의 밤과 낮 만큼이나 서로 반대의것을 지니고 태어나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은것 같다. 

 

살다보니, 그런 반대의 성격을 가지고 통일감(?) 있게 살아내려고 하다보니 
앞뒤가 안맞는거 같고, 자꾸 자기는  이상한 존재같고....-----멀리 갈것도 없이 내가 그런 앞뒤가 안맞는 존재 같단 말이지......얼어죽을......

요사이 계속해서 터지는 속상한 일들 때문에 마음이 시끄럽다. 

기대한  것 만큼의 성과(=성적)도 안나와 주고....  

쫓겨다니듯 수업을 하고.... 아무튼....  요술방망이 같은게 있을리 없지만, 진짜 간절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