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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3.토

호우거 2020. 5. 23. 16:13

1. 머리 굴릴때 쓰려고 산 캔디는... 얼어죽을 ... 녹아가지고 껍질이랑 붙어가지고....

- 여튼 이런 저런 것들을 재난 지원금으로 사 봤다. 살다 살다 ~ 나라에 세금만 낼줄알았지 이렇게 지원금을 받을 거라곤 생각도 못해서 입으로 마구 털어 넣은듯 하다(ㅎㅎ 먹는게 남는거지^^)


이 사탕을 보면서 느끼는건 내취향으로 산것이지만, 경험해 보니 생각에 못미치고 오히려 "짐"이 되는, 쓸모가 없는것을 
"언제가는" 쓰겠지 하면서 마음에 두고 실공간을 차지하게 되면 그때부터 머릿속에 노폐물이 된다는 거..


그래서 버리기로 했다. 

2. 친구네 옆집...

친구네 옆집에는 70이 안된 노부부? 가 거주하신단다. 
그친구가 이사를 간지 3년정도 되면서도 크게 갈등없이 잘지내는 듯 했는데 그 노부부에겐 약간의 컴플랙스같은게 있는건지... 암튼 친구네 아이들이 할머니, 할아버지라고 하지않고, "아줌마, 아저씨"라 불러서 화를 엄청 내신다는 것이다. 

나이들어 보이는게 그리 좋으신건지...

이유는 친구가 더 잘알고 있는것 같았다. 

친구 본인이 그 옆집의 부부와 맞먹으려 할지도 모른다는??? ㅎㅎㅎ이게 말인지.. 망아지 인지... 그저 헛웃음만 나오더구만~!! 
그친구가 좀~ 말을 잘놓기는 해도 그렇게 예의없는 사람은 아닌데,참..... 화는 나지만, 어이가 없는... 뭐~~ 그런


그친구를 통해 많은 많은 사람류?를 알게 되는데 이건 역대급?! 인데? 이건뭐~~ 빌런도 아니고..


이런류의 사람은 참...답이 없지, 주변에 자신을 깨우쳐줄 사람도 없으니 그냥 그렇게 남들도 자신도 힘들게 하는 삷을 살다가 사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