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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20.금

호우거 2020. 11. 20. 10:20

귀요미 아기 표범
앙~물기 놀이 하는중
성장한 아기 표범이~"왕"물기놀이

 

세상~ 다 귀찮지만, 먹고는 살아야 하니까

 「그림 속에 내 아이의 비밀이 있다」


애들이랑 놀다보면 중재를 잘하는 아이
놀이자체의 룰을 잘 이해하는 아이
그 룰을 잘 이용하는 아이
잘하면서 잘난척하는 하는아이
못하면서 잘하는척 하는 아이
잘하면서 도와주는 아이
못하면서도 도와주는 아이
놀이 자체를 즐기는 아이
놀이든 뭐든 이기려는 아이
놀면서 관찰하는 아이
놀면서도 인정받고 싶어하는 아이
....

정말이지 많은 아이들이 있지.

어릴때 기억이나 추억은
어른이 되어서 물러설곳이 없을때

그 힘이 나타는 경우가 많은것 같다.

그런 어릴때의 추억이 없어도
살면서 알게되고
깨닫게 되고
또 배우게 되면서

사람들은 얼마나 성장하게 될까??
「그림 속에 내 아이의 비밀이 있다」
읽으면서 내가 얼마나 왜곡되고
편파적인 인간이었는지 반성하게 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