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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고려의 전사들-양규와 1천700명의 결사대
호우거
2020. 9. 16. 22:23
너무~찰떡같이 캐스팅 잘하신듯^^
고려 8대왕 현종은 이름처럼 현명하고 어진 왕이셨지.
신하 강조에 의해 왕이되어 강조에게 휘둘릴수 밖에 없었고 거기다 거칠고 무뢰하기까지한 거란의 침략에 시달린 힘없는 왕이기도 했어.-안쓰러움...
귀주대첩이 있기전의 일들을 다큐멘터리 헝식으로 제작한 "평화전쟁 1019" 그속에는 korea로 알려지기전 생사를 걸고 이곳은 지켜주신 선조들의 이야기가 있었군...
결사대의 수장이자 흥화진의 책임자"양규"
몽진을 하고 있는 현종... 조선의 인조와 비교 되는 현종의 몽진길은 비참했지...너무..
회군하는 거란군의 뒤를 쫓아가며 잡혀가는 포로를 구하고 거란군은 죽이고..그리고 장렬한....최후를 맞이하는 양규 장군님의 죽음.
이미 알고 있다고 여기던 것들이
새것으로 다시 보이게 되고
그래서.
한번더 생각할수 있도록 여지를 던져주던 아이~
생각난다
기발하고도
신박한 생각으로 문장을 써내려가던
신묘한 능력자~
머릿속에 보물이 얼마나 숨겨져 있는지..
보물창고 같다고도 생각하다가
보물섬이구만~!!!이라고. 여기게되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