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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0.금요일- 포기는 상습이다.

미래엔 중3 정답과 해설.pdf
2.42MB

"어른의 문장력" 에 나오는 글귀이다..
나는 삶자체가 '포기'가 일상이자 습관같은 거라... 이제는 어떤 결심이나 목표를 가지는게 의미가 없다고까지 느껴진다.

오늘은 저녁을 먹지 말아야지... 하다가고
그럼 너무 기운이 없고 텐션이 떨어지고... 집중력이 어쩌고 저쩌고... 
매번 애들한테는 집중하라고 하면서.. 미루지 말라고 '골든타임'이 어쩌고 저쩌고...

"세이노으 가르침"을 읽으면서 용기를 얻었다가 
바로... 나락으로 떨어졌다가...

이렇게 인생을 살아왔다....그냥 지내왔다가 맞는것 같다.




목욕갔는데////1만원으로 오른 입장료에 놀라고
세신을 하면서 내내 이렇게나 시원하게 몸을 씻겨주시는데 2만3천원은 너무 적은금액이 아닌가..(결국-3천원더 드림)
그러다가 목이 너무마르니 커피라도~ 이런생각에 쿠폰이 있어서 2천원더 주고 딸기쥬스로 업그레이드해서 먹고
그리고~~ 상순이 상남이 만나러 가서는 
손바닥만한~~ 순대를 4천원이나 주고 사먹고

개강아지 녀석의 장난감 2천원과 샤프심900원 그리고 빗3천원

금요일이니 공동구매한 엘리자베스 아덴 100ml 수거해오고~~
거기서도 핫식스 + 야쿠르트+ 요플래(1+1) +김밥까지 해서 8400원어치를 사왔지...
터덜터덜~~

서둘러 편하고자 하면... 이렇게 사고가 난다고~!!!

강아지 빗을 어떻게나 꼼꼼하게 포장을 해놨든지~~
상남이 녀석은 덩치는 산만한데 아직 1년이 안된 애기다.
그래서 놀자고 덤비는 경우가 먹자고 덤비는 경우보다 많다. 
그런데 털이 산같이 나올테니~~ 잘 빗겨서 놀아줘야지..
매번 줄에 매여서 나만보면 벌렁벌렁 누워버리는 개강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