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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01.화요일---기분이 태도가 되었던 날이다.

1. 의사표현을 명확히 해야하고
2. 시간이 되었든 체력이든... 넉넉하게 준비해야함.

오늘은 그야말로 기분이 태도가 된날이다. 저녁 약속이 있으니 5시 30분에는 모든 일정을 마치고싶은 내마음과 달리
오픈을 준비하는 입장에선 언제든 실사를 나올수도 있는 상황이기에 오늘 내 일정은 어쩌면 뒤로 밀렸을지도 모르겠다는....
그런 추측은 그냥 차근히 이야기 해서 풀어가도 좋았을 상황인데..

짜증으로 이어져서 결국에는 동생의 지독히도 답답한 상황을 듣게 되었지!!
그렇게라도 이야기를 듣고보니 쥐구멍이 있으면 코라도 쳐박고 싶은 심정이었지.



계속되는 스트레스 상황속에서도 돈이 없는 입장이다 보니 참고 조율해야하고 받아들여야하는 상황상황들이 거의 매일이었을것을 짐작만 했었다.

간판업자들이 시간을 지키지 않아서 ... 간판에 불이들어오지 않아서 속을 끓였을 시간

조금이나마 이쁜 테이블을 싸게 구매하고 싶은 마음에 여기저기를
..
고급스러우면서도 가격이 저렴한 책걸상들을 주문하고 물건을 허투루하게 받았을 잠이 덜깬 아침들....

나는 말로만 알고 있다고 했고 진심으로 공감하지 못하고 있었지.

그러니까 오늘처럼 이런 소소한 일로 짜증을 낸것이지!!

반성하고 참회합니다. --동생의 "어쩔수.. 없지...뭐..." 이말이 얼마나 속으로 삭이고 삼키고 견디고 나서 했을 말인지.. 오늘에야 다시금 되돌아보며 반성하게 된다.

다시는 그런일을 겪게하지 않겠다고는 못하겠지만,,,,, 적어도 나는 이해하고 공감할수 있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