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2021.11.06.토

 

뭔가... 오늘은 진짜 기대가 많았던 만큼 실망이 컸던 날인듯 하다. 

정토회는 다른 종교 단체와는  조금 다르지만, 그곳을 구성하는 사람들... 하물며 앞선 법사님들의 질문내용에 대한 답변도 내기준에선 많이 실망스러웠다.

 

경전을 들을때마다 잠이 쏟아지는 초보도반님의 걱정?질문을 "병이 있는듯 하니 병원을 먼저 가보라"라는  답은 그저 헛웃음만 나오지 뭔가... 나처럼 어처구니 없는 질문을 하는 그분은 진심으로 궁금한 눈치던데.. 

경전을 들을때마다 잠이 쏟아지는 초보도반-질문의 의도를 다르게 들었을수도 있고, 법사는 법륜스님만큼의 도력? 이 있는 사람이 아니며... 그러다보니, 그때그때의 자신의 기분과 느낌으로 답을 하는것이니... 그저 참고만 하는것도 좋을듯-이런~ !!!!  현명한 친구같으니

그저 자신의 초보일때의 경험을 들려주어도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에 내가 너무 나대는 바람에 진행자님께 한소리 들었지만,  실상 후회가 되거나 참회가 되는건... 어떤마음일지.....

그법사이름옆에 "너나 잘해라~"라고 써놨는데... 이런 친구의 말을 듣고 보니, 
나나.. 잘하자 싶다. 애들한테나  내가족, 친구한테 말이다. 
우리애들한테는 나는 아주 잘하고 있다~~ 고 생각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