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하루종일 분한 마음때문에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았다.
진심으로 대한다고 진심이되어 오지않는건 어쩌면 너무 당연한건데...내가 너무 보드라운 세상을..너무 이쁜 아이들만을 그동안 보아온거지...
필요에 따라 이용하는게 당연한 세상인데 말이다.
그래서 어쩌면 주인만 보고 있는 강아지나 고양이들에게 위로받는것인지도 모르겠다.
적어도 그들은 먼저 이용해먹지는 않으니까..
20200416-거절당하는 것은 나쁜일이 아니다..
전자제품 매장에서 한 손님이 TV를 고르고 있었습니다.
판매원은 손님에게 성심성의껏 여러 제품의 TV의
장점과 기능을 열심히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판매원의 설명을 다 들은 손님은
좀 더 알아보겠다는 말만 남긴 채
매장을 그냥 나섰습니다.
제법 긴 시간의 노력이 허사로 돌아갔지만
판매원은 낙담하지 않고 다시 환한 표정으로 일했습니다.
헛수고한 판매원을 위로하려던 다른 직원들은
그 모습에 의아해했습니다.
"저렇게 설명만 잔뜩 듣고 그냥 가버렸는데
뭐가 그렇게 기뻐서 웃고 있어요?"
"그냥 가버린 저 손님 덕분에 저는 이제 곧
실적을 올릴 수 있을 거예요."
웃으며 말하는 판매원의 말에 다른 사람들은
더욱 영문을 알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습니다.
판매원은 여전히 싱글벙글 웃으며
계속 말했습니다.
"내가 물건을 판매한 기록을 자세히 살펴보니
거절을 많이 당할수록 물건을 팔 확률이 높더군요.
평균을 내보니 10명의 손님이 거절하면
열한 번째 손님은 사겠다고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거절이 많아지는 만큼 성공할 가능성도
다가오고 있으니 신나는 일이지요."
이렇게 생각이 바뀌는것도 대단하지만,,, 그런과정을 겪으면서 마음은 얼마나 힘이 들었을까 하는..
마음에 적당히 굳은 살이 박히고 그러다 살이 에이고 그런일상을 반복하면서 영혼이 성숙해 지는게 아닐까..
어제 시끄러운 선거가 있었고 오늘은 조용한 일상이 시작되었다.
널어놓은 빨래를 걷으며 드는 생각이
사람들도 어쩌면... 순면처럼 습기를 잘 흡수하고 마찰에 약한 사람이 있어서 때가 금방타고 잘 마르지 못하는 사람이 있고, 합성섬유처럼 여기저기 쓰임도 많은데다 손질도 쉽고 때도 안타면서 빨래했을때 금방 마르는 사람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비단처럼 손질이 까다롭지만, 그 나름의 감촉과 색깔때문에 다른 빨래와 달리 다뤄 줘야하는 ...
어떤 섬유가 될지 결정하는 것도 본인의 몫일 수 있지...만,,,,,,,, 그럼에도 타고난 어떨 결과 촉감은 있지 않을까 싶은 ^^ 생각이 드네~~~~~
수학을 가르치다보니 숫자를 쓰는 습관을 보면서 어느정도 성격과 앞으로를 예측 할수 있었는데~
아마도 이건 6학년때 담임 선생님 영향이 큰것 같다.
어느날 좋아하는 숫자를 자신이 좋아하는 필체로 써보라고 했는데 그때만 해도 좋아하는 숫자가 3이어서 3과 연관되엇엇다 생각하는 6,8,9를 순섣서대로 썼던 기억이 있다. 8=----- 이건쫌 엉뚱하게도 8자를 세로로 자르며 3이 2개된다고 나름 생각을 가져다 붙여서~~~
선생님 께서 나는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싶어하고 나름 사랑의 에너지도 많은데 자존심을 너무 세우는데 게다가 집착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씀해 주셨던것 같다. 그런 풀이?를 여러아이들ㅇ에게 해주셨고 나름 다른 반 친구들에게 해본결과 짐작한 결과가 거의 비슷해서 지금도 해볼때가 있다.
동양에서도 수사학? 이란 학문이 있다고 들엇는데 이건 모양과 상관없는것 같고...뭔가 복잡하고.................한마디로 어려워서 그냥 나의 데이터에 준해서 글쓴이의 성품을 짐작할 뿐이다.
그러다가 숫자가 가진 의미가 있다는 천부경 81자의 비밀에 보면 사주팔자나 명리학들도 팔괘를 가지고 운명을 점칠수 잇다는 말에..숫자를 들여다 보니 많은 부분 의미가 있었다...이건 맞고 틀리고의 일이 아니더구만만~~!!
어쨋거나 좋은 쾌가 따로 있는게 아니고 서로 상생이되면 숫자 개개의 의미보다 더 좋은 결과들이 나오더만..
개개의 좋은 숫자를 가지고 태어난 사람들보다 서로좋ㅇ지못한 숫자를 가지고 자리배치를 다시하고 옆에 어떤수를 가져가 개운을 하면...자신의 본래 수의 운명을 바꿀수 잇다는 신기한 경험~~
역시~~ 나는 운이 좋은 인간이다.
그래서 항상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