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어죽을..... 그속에 그보다 더한 감정과 이야기가 있다는걸 이책을 보고 알아버렸네~!!
사연들이 너무 애닳다 못해...쓰라리다고 해야하나...

등장인물(왼쪽 꼭대기~-좌표평면상: 제 2사분면)
1.참깨색 -콩님이: 날렵한 날쎈돌이,고니 이전의 대장
2.드러누운 치즈색-이백이: 온화한 평화주의자, 그러나 평화를 해치면 가차없이 응징함
똥괭이 사이에서 인기남.고니와 형제사이
3. 정면(약간 위쪽으로) 응시 고등어색-고니: 서열1위 현재대장, 내 집사와 여자애들에겐 따뜻한 카리스마 고양이. 이백이와 형제사이
4. 빼꼼히 토끼같이 보는 흰색 바탕에 호섭이 머리처럼 정수리만 까만애-도리: 언젠가 대장이 되고자 하는 야먕가.
하지만, 현실은.....간식 식탐이 많은 냐미쟁이. 수리와 남매사이. 언제나 집사를 지키켜본다.
5. 왼쪽뺨에 커다란 점이 있는 애-점돌이: 왕서방 점돌이 입옆에 왕점과 궁디팡팡 해주면 씰룩이는 궁디가 매력포인트.
6. 턱시도 입은것처럼 + 턱수염이 하얀애-앰버: 찡찡이 수다쟁이. 말이 엄청많음.얌전해 보이지만 이래봬도 말괄량이 공양이
7. 제 3사분면 끄트머리 길쭉한 나무뒤에 숨은 흰+검은 애-삼미: 뒤 끝이 엄청 기니까 항상 대할때 조심해야함, 이백이를 짝사랑함
8.자기 젤리 보여주는 꼬리 까만애 -수리: 아이들 눈꼽제거 담당, 항상 애들 눈을 핥아 주러 다닌다. 가끔씩 눈꼽이 너무 많은 애들은 울컥하는지 냥펀지를 날리기도, 도리와 남매사이
9.콩님이 까지 한바퀴 돌았고, 콩님이 바로 옆에 있는 고상해 보이는 애- 봄이: 우아한 여사님, 어릴땐 꽤나 말괄량이 였을것 같음, 소이의 엄마냥이.
10.서있는거 같은 턱시도 냥이 언뜻 잘못보면 곰... 같은애- 봉남이: 흑곰 봉남군. 흑곰같은 몸매가 인상적이다. 유별나게 팔자걸음이며 덩치값을 못하는 어리버리하고 눈치없는 고양이.



진짜.. 100쪽 까지 읽으면서 피식이라도 웃을수가 없다.
어쩔수없이
........수없이 눈물을 훔치게 하네.
22마리 모두 아프다고 말조차 꺼낼수 없게..턱턱 숨막히는 길위의 삶을 살다가 구조 된 사연이...
....수없이 눈물나게하네..ㅇ


어떻게 구조를 했는지..
이후에 이야기들이 있다..아껴서 읽으려 했는데..휘딱 읽어버리게되는구만..

이~ 두책의 공통점이라면 -내취향, 개인적이고 , 주관적이고,내맘대로^^
1. 매일 매일 조금씩 아껴가면 알고 싶고 이야기 올리고 싶은 책
2. 너무 의외의 아름다음???이 매쪽 마다 있는책~~
그리고 ~~` 진짜~~ 나의 모습...이게 외적인 건지 내적인 건지 모르겠지만... 어쨋거나 내속에 있는것들이 너무 이상하거나, 나쁜것도...열등한 것들도 아니라 안심이 된단 말이지'
맛있는 패스츄리 처럼~
켜켜이 차곡차곡 버터 발라올려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