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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6- 뇌력vs투펜타클

 

정신력이 뇌력인줄 알았던 시절이 있었지.

정신력이 뇌력일 수도 있지만, 뇌력이 강해지면 정신력도 같이 강해진다는 걸 몸으로 익혔지

그런 뇌력 마저도 어느정도는 건강한 몸이 뒷받침이 되어져야~ 한다는 사실

 vs

투펜타클이 이런 의미였군

 

늦은 아침먹고 새벽장을 가는 마음으로 일정을 소화하려니 마음이 급했다.

그럼에도 중간에 약간 여유로움이 생겨서 이거저거 끄적이며 요사이 요동치는 내 마음을 잡아볼 요량으로 명리학도 필사하고 하루예언처럼 타로카드를 뽑아보는데 오늘은  투펜타클이 뽑혔네

Two of pentacles (투펜타클) 

일렁이는 뒷편의 파도는 요동치는 마음일테고 모자와 바지의 빨강색은 열정을 의미하겠지

그리고 파도의 푸른색은 이성적인 사고를 의미할테고,

그런데 광대가 가진 두개의 공은 2가지를 같이 해내야 하는 상황, 혹은 마음에 다른 계획을 가진 상태를 의미할테고,

(ㅎㅎ 요사이 모두 이런카드가 나오네) 그런 두가지 미션을 모두 해낼수 있는 에너지를 가졌으며 이뤄낼수 있다는 의미까지 포함한 아주~~ 좋은 카드 겠구만^^

 

-오늘 오전이 실제로 이렇게 두가지를 생각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잘 해냈고,  학원의 청소도 깔끔하게 정리가 되었다. 

아이들이 평소보다 늦어서 더 여유롭게 한것도 있겠고, 어제 농땡이 치면서 반성이 된 부분이 빠르게 고쳐진것도 있고!

 

마음은 걱정으로 가득했지만, 손과 발, 그리고 미리 생각한 머릿속의 계획들이 모두 이루지고 있다. 

이렇게 하나하나 이뤄 보면 되는거지

어느순가~ 모두 이뤄져 있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