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벌써 한달이 되어가네...
어쩌면 다른이들에겐 너무나 의미가 깊고도 깊은 정토회의 수업이 ....
나에겐 그저 팔자좋은 사람들의 넋두리 정도로 느껴졌다.
그런 와중에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돈을 벌고 있는 이 업(業) 어쩐지 ... 이제는 더이상 나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때에 친구의 제안!!
뭐~이렇게 "수업"이라는 명목으로 목요일 마다 줌으로 만나게 되었다.
도반이라 불리우는 반에서 여섯명정도의 사람들과 '법문'을 듣고, 서로의 의견을 들어보는 시간~!!
그래봐야 일주일에 한시간 남짓한 시간....
사람들이 모인 수 만큼이라 다양한 의견과 관점을 실감하다보니, 나를 돌아보게 되었다.
실상은 끝도없이 폭주하게 되었던 시간들이었다.
이시간들이 모여서 시절이 되었다.
그런 와중에 얻고자 하는것과 원하는것, 그리고 내성향은 완전 따로 국밥처럼 겉돌고도 또 겉도는 상황은 이어졌다.
그럼 결과적으로 어떻게 되느냐~
내 정체성이 헷갈리고,
더불어
내가 속한 상황속에서도 엄청나게 헤매며..
그런속에서 나보다 나아보이는 사람들과 끝없이 비교하게 된다.
그러면 결국에 나는 인생의 패배자가 된듯한 느낌이 실감나게 다가오지~!!!

말은 적게-발표는 짧게
그럴~ 라므는~~ 엄청나게 노력해야겠지
줄이되 의사전달은 정확해야하니까....핵심을 뚫어 먹을수 있는 요점정리 까지^^;;
